엑셀 강의나 블로그에서 본 =COPILOT() 함수를 따라 쳤는데 안 되거나, 예전에 받은 파일에 #NAME? 오류가 줄줄이 떴다면 이유가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함수를 끝냈거든요.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 네 종(COPILOT 함수, Excel에서 Copilot 시작, Copilot FAQ, 수식을 결과로 바꾸기)의 한국어판과 영어판, 그리고 이 함수를 처음 소개한 Microsoft 365 Insider 블로그 글을 2026년 10월 5일 오후 8시 17분에서 19분 사이(한국 시각)에 받아 나란히 읽어 봤어요.
결론부터 적을게요. 엑셀 COPILOT 함수는 2026년 9월 14일부터 쓸 수 없어요. 켜는 설정을 못 찾은 게 아니라 함수 자체가 빠진 거예요. 원래도 미리 보기 기능이라 Frontier 프로그램과 Microsoft 365 참가자 프로그램(Insider)에서만 열렸던 함수예요.
예전 파일은 이렇게 돼요. 이미 계산된 결과는 캐시된 값으로 남지만, 셀이 다시 계산되면 오류가 나요. 그 오류가 #NAME?이에요. 같은 일을 이어서 하려면 엑셀 오른쪽 아래 Copilot 아이콘으로 Copilot 창을 열고, 하고 싶은 일을 말로 시키면 돼요. 다만 Copilot 창은 라이선스와 기기에 따라 되는 범위가 달라서 아래에 차례로 정리했어요.
또 저는 엑셀에서 COPILOT 함수나 Copilot 창을 직접 실행해 보지 않았어요. 아래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읽고 옮긴 결과예요.
엑셀 COPILOT 함수, 지금 쓸 수 있나요
쓸 수 없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의 중요 상자는 이렇게 적어요.
2026년 9월 14일부터 Microsoft Excel에서 COPILOT 함수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기능은 미리 보기 기능으로 제공되었으며 이전에는 Frontier 프로그램 및 Microsoft 365 참가자 프로그램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문서는 이 페이지를 참조용으로만 남겨 둔다고 적어요. 영어판도 같은 날짜, 같은 내용이에요. 함수를 처음 소개한 Insider 블로그 글 맨 위에도 같은 날짜부터 함수를 더는 쓸 수 없다는 갱신 문장이 붙었고, 글 아래에는 2026년 8월 14일에 고쳤다는 표시가 있어요.
정리하면 이래요.
- 엑셀을 업데이트하거나 옵션을 찾아 켜는 방법은 없어요. 문서가 엑셀에서 더 이상 쓸 수 없다고 적었으니까요.
- 종료 전에도 두 프로그램 안에서만 돌던 함수예요. 그 두 프로그램에 들어 있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이 함수를 쓸 수 없었어요.
- 왜 끝냈는지는 이 글이 읽은 지원 문서 네 종과 Insider 블로그 글에는 적혀 있지 않아요.
원래 어떤 함수였나
Insider 블로그는 2025년 8월 18일에 COPILOT 함수를 소개했어요. 셀에 자연어 지시문을 쓰고 필요한 셀 범위를 넣으면 그 자리에서 AI가 결과를 채우는 함수였어요. 문법은 이랬어요.
=COPILOT(prompt_part1, [context1], [prompt_part2], [context2], ...)
- prompt_part는 AI 모델에게 줄 작업이나 질문을 적는 글이에요.
- context는 선택 항목이에요. 셀 하나나 범위를 넣어 데이터를 건네요.
출시 글이 적은 조건과 제약을 표로 옮기면 이래요. 지금은 함수가 없어졌으니, 예전 강의나 후기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는 용도로만 보세요.
| 항목 | 출시 글(2025년 8월 18일)이 적은 내용 |
|---|
| 처음 열린 곳 | Microsoft 365 Copilot 라이선스가 있는 베타 채널 사용자 |
| 필요한 버전 | Windows 버전 2509(빌드 19212.20000) 이상, Mac 버전 16.101(빌드 25081334) 이상 |
| 웹용 엑셀 | Frontier 프로그램으로 곧 제공 예정 |
| 호출 한도 | 10분에 100회, 1시간에 최대 300회 |
| 다시 계산 | 엑셀 계산 엔진에 들어 있어 데이터가 바뀔 때마다 결과도 자동으로 바뀜 |
| 웹 데이터 | 실시간 웹 데이터나 사내 문서에 직접 접근하지 못함 |
| 날짜 결과 | 날짜를 엑셀 날짜 일련번호가 아닌 텍스트로 돌려줌 |
한 가지 더 있어요. 출시 글은 이 함수가 엑셀 랩(Excel Labs) 추가 기능에서 실험으로 나왔던 LABS.GENERATIVEAI 함수의 후속이라고 적었어요. 오래된 강의에 이 이름이 나오면 같은 계열의 앞선 함수라고 보면 돼요.
기존 통합 문서는 어떻게 되나요
마이크로소프트 문서가 이 질문에 직접 답해요.
- COPILOT 함수로 이미 계산해 둔 결과는 통합 문서에 캐시된 값으로 남아 있어요.
- 함수가 들어 있는 셀이 다시 계산되면, 엑셀이 함수를 더는 인식하지 못해서
#NAME? 오류를 돌려줘요.
그러니 파일을 열었을 때 예전 결과가 보인다고 해서 함수가 살아 있는 건 아니에요. 셀이 다시 계산되기 전까지 저장된 값이 보이는 것뿐이에요.
언제 다시 계산되는지는 COPILOT 함수 문서에 나오지 않아요. 다만 출시 글은 이 함수가 엑셀 계산 엔진에 들어 있어서 데이터가 바뀔 때마다 결과도 자동으로 바뀐다고 적었어요. 그러니 함수가 참조하던 원본 셀을 고치면 그 셀이 다시 계산되면서 오류로 바뀔 수 있어요. 결과가 필요한 파일이라면 원본을 건드리기 전에 아래 방법부터 보세요.
남은 결과를 값으로 고정해 두는 방법
COPILOT 함수 문서에는 남은 결과를 지키는 방법이 따로 나오지 않아요. 대신 엑셀 전체에 적용되는 일반 문서인 수식을 결과로 바꾸기가 수식을 지우고 계산된 값만 남기는 순서를 안내해요.
- 통합 문서를 먼저 복사해 둬요. 문서가 바꾸기 전에 복사본을 만들라고 권해요.
- COPILOT 함수가 들어 있는 셀이나 범위를 선택해요. 수식이 배열 수식이면 그 배열 수식이 들어 있는 범위 전체를 선택하라고 문서가 따로 적어 뒀어요.
- 복사를 눌러요.
- 붙여넣기를 눌러요.
- 붙여넣기 옵션 옆 화살표를 누르고 값만(Values Only)을 골라요.
2번 조건은 COPILOT 함수에서 특히 챙겨야 해요. 출시 글은 이 함수가 여러 행과 여러 열에 걸친 결과를 표에 바로 펼쳐 넣을 수 있다고 적었어요. 결과가 여러 칸에 걸쳐 나온 함수라면 첫 칸만 고르지 말고 결과가 펼쳐진 범위 전체를 잡으세요.
이 문서는 수식을 값으로 바꾸면 엑셀이 수식을 영구히 지운다고 적어요. 실수했다면 값을 붙여 넣은 직후에 실행 취소를 눌러야 되돌릴 수 있어요.
같은 문서에는 셀을 편집 상태(F2)로 두고 F9를 누르는 방법도 나와요. 그런데 문서 설명대로 F9는 선택한 수식을 계산하는 키예요. COPILOT 함수는 다시 계산되면 오류를 돌려준다고 했으니, 이 경우에는 F9 방법이 맞지 않을 수 있어요. 위의 복사한 뒤 값만 붙여넣는 순서에는 계산 단계가 없어요.
다만 COPILOT 함수 셀에 이 방법을 썼을 때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는 두 문서 어디에도 나오지 않고, 저도 직접 해 보지 않았어요. 중요한 파일이라면 꼭 복사본에서 먼저 해 보세요.
대신 쓸 방법, 엑셀 Copilot 창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내하는 대안은 Copilot 창이에요. COPILOT 함수 문서는 Copilot 창이 텍스트 요약, 데이터 분류, 콘텐츠 생성, 웹에서 정보 조회처럼 같은 AI 작업을 많이 지원한다고 적어요.
여는 법은 간단해요. 엑셀 오른쪽 아래에 있는 Copilot 아이콘을 누르면 돼요. 그다음 원하는 일을 함수 문법이 아니라 내 말로 설명해요.
문서가 직접 든 대응 예시 세 개를 옮기면 이래요. 오른쪽 칸은 영어 원문을 우리말로 옮긴 거예요.
| 예전 COPILOT 함수 | Copilot 창에 적을 말 |
|---|
=COPILOT("이 피드백 요약", A2:A20) | A2:A20에 있는 피드백을 요약해 줘 |
=COPILOT("감정 분류", B2:B100) | B2:B100의 감정 항목을 하나씩 분류하고 결과를 새 열에 추가해 줘 |
=COPILOT("시애틀에서 예정된 공휴일 또는 주요 이벤트 조회") | 시애틀에서 예정된 공휴일이나 주요 이벤트를 찾아 줘 |
차이는 범위를 함수 인수로 넣지 않고 문장 안에 적는다는 점이에요. 두 번째 예시처럼 결과를 어디에 둘지도 말로 지정해요.
편집, 계획, 채팅 중 무엇을 고를까
시작 문서에 따르면 Excel의 Copilot은 편집, 계획, 채팅 세 가지 모드가 있고, 처음 열면 편집 모드예요.
| 모드 | 하는 일 (시작 문서) | 이럴 때 맞아요 |
|---|
| 편집 | 요청에 따라 통합 문서를 직접 고쳐요 | 분류 결과를 새 열로 바로 채우고 싶을 때 |
| 계획 | 바로 고치지 않고 계획을 먼저 보여 줘요 | 큰 표에 손대기 전에 순서를 확인하고 싶을 때 |
| 채팅 | 통합 문서를 바꾸지 않고 분석과 답만 줘요 | 요약만 읽고 파일은 그대로 두고 싶을 때 |
작업 도중 멈추고 싶으면 채팅 입력란 오른쪽 아래의 중지 단추를 누르면 돼요.
함수와 Copilot 창, 무엇이 달라지나
같은 일을 시켜도 방식이 달라요. 문서에 적힌 것만 나란히 놓으면 이래요.
| 비교 | COPILOT 함수 (출시 글) | Copilot 창 (지원 문서) |
|---|
| 결과가 들어가는 곳 | 함수를 넣은 셀 | 편집 모드에서 통합 문서를 직접 고침 |
| 데이터가 바뀔 때 | 결과도 자동으로 다시 계산 | 차트·피벗 테이블은 원본 데이터와 연결, 셀에 채운 값의 갱신은 서술 없음 |
| 웹 정보 | 실시간 웹 데이터에 직접 접근 못 함 | 웹에서 정보를 가져와 출처 인용과 함께 답함 |
| 다른 자료 | 사내 문서에 직접 접근 못 함 | OneDrive, SharePoint, 내 컴퓨터의 다른 통합 문서에서 데이터 가져오기 |
눈여겨볼 건 두 번째 줄이에요. COPILOT 함수는 원본이 바뀌면 결과도 따라 바뀌는 수식이었어요. 시작 문서는 Copilot이 표, 차트, 피벗 테이블, 수식 같은 엑셀 기본 기능으로 요청을 처리한다고 적어요. 차트와 피벗 테이블은 원본 데이터에 편집할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된 상태로 만든다고도 적어요. 하지만 분류나 요약처럼 Copilot 창이 셀에 채운 값이 원본이 바뀔 때 다시 갱신되는지는 이 글이 읽은 문서에 나오지 않아요. 원본이 자주 바뀌는 표라면 결과가 따라오는지 내 파일에서 먼저 확인해 보세요.
셀에 함수를 거는 방식과 옆 창에 묻는 방식의 차이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제미나이 함수 활용법에서 구글 시트 기준으로도 다뤘어요.
Copilot 창이 안 보일 때 확인할 것
엑셀 오른쪽 아래에 Copilot 아이콘이 없다면 세 가지를 차례로 보세요.
- 라이선스예요. FAQ 문서는 Excel의 Copilot에 다음 가운데 하나가 필요하다고 적어요.
- AI 크레딧 플랜이 포함된 Microsoft 365 Personal 또는 Family 구독
- Microsoft 365 Premium 구독
- 상용 Microsoft Copilot 구독
- Copilot Chat 적격 Microsoft 365 또는 Office 365 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 구독
- 회사 설정이에요. 시작 문서는 구독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조직 설정 때문에 Copilot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적어요. 회사 계정이라면 IT 관리자에게 물어보라고 안내해요.
- 요구 사항이에요. FAQ 문서는 Copilot에 앱 버전, 라이선스, 네트워크, 개인 정보 설정 요구 사항이 있다고 적어요.
내 라이선스는 Microsoft 365 계정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제품 안에는 M365 Copilot(프리미엄) 또는 M365 Copilot(기본) 표시가 붙어요. 프리미엄은 Microsoft Copilot 추가 기능 라이선스가 있어 Excel의 Copilot에 우선 접근할 수 있다는 뜻이고, 기본은 추가 기능 라이선스 없이 표준 접근 권한만 있다는 뜻이에요. 요금은 이 문서들에 나오지 않으니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기기마다 되는 모드가 달라요
| 플랫폼 | 지원 모드 (시작 문서) |
|---|
| Windows용 엑셀 | 편집, 채팅, 계획 |
| Mac용 엑셀 | 편집, 채팅, 계획 |
| 웹용 엑셀 | 편집, 채팅, 계획 |
| iPad용 엑셀 | 채팅, 계획 (편집 모드는 배포 중) |
| iPhone용 엑셀 | 채팅 (편집 모드는 배포 중) |
| Android용 엑셀 | 채팅 |
표대로라면 휴대전화에서는 분류 결과를 새 열에 채우는 식의 편집이 아직 안 될 수 있어요. 함수로 하던 일을 그대로 옮기려면 컴퓨터나 웹용 엑셀에서 하는 편이 맞아요.
주의할 점과 한계
- 계산 옵션이 자동이어야 해요. FAQ 문서는 Copilot 편집이 계산 옵션이 자동으로 설정된 경우에만 지원된다고 적어요.
- 결과는 꼭 검토하세요. FAQ 문서는 Copilot이 실수하거나 정보를 잘못 해석할 수 있다며, 재무·법률·의료처럼 민감한 분야의 결정에는 쓰지 말라고 적어요.
- 함께 편집하는 파일이라면 조심하세요. Copilot이 바꾼 내용을 저장하면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그 변경을 봐요. 되돌릴 땐 실행 취소나 이전 버전 보기를 쓰면 돼요.
- 한국어 프롬프트도 지원 언어에 들어 있어요. 다만 FAQ 문서는 Copilot이 주로 영어 자료로 학습돼 다른 언어에서는 덜 정확할 수 있다고 적어요.
- "지원되지 않는 파일 상태" 메시지가 뜨면 SharePoint에서 체크 아웃된 파일이거나 Strict Open XML 같은 형식일 수 있어요. 문서는 Excel 통합 문서(.xlsx) 같은 최신 형식으로 저장하라고 안내해요.
이 글이 확인하지 않은 것
제가 한 일은 2026년 10월 5일 오후 8시 17분에서 19분 사이(한국 시각)에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 네 종의 한국어판·영어판과 Insider 블로그 글 한 편을 받아 해당 문단을 옮긴 것까지예요. 아래는 확인하지 않았어요.
- COPILOT 함수를 끝낸 이유
- 파일을 열 때 COPILOT 함수 셀이 자동으로 다시 계산되는지
- 값만 붙여넣기로 캐시된 값이 실제로 남는지
- Copilot 창이 셀에 채운 값이 원본이 바뀔 때 갱신되는지
- 라이선스별 원화 요금
엑셀 반복 작업을 AI로 줄이는 흐름이 더 궁금하다면 AI로 엑셀 반복 작업 자동화하는 법을 이어서 보세요. COPILOT 함수 원문은 마이크로소프트 지원의 COPILOT 함수 문서에서 볼 수 있어요.